포어시스, 선그로우플로팅과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2021.06.22 11:14
수정 : 2021.06.23 0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어시스는 22일 선그로우플로팅과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어시스는 국내외 해양 및 구조 공학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엔지니어링 전문 그룹이다. 특히, 수상태양광 구조물의 안정적인 위치 유지를 위한 계류 설계 기술력과 수상태양광용 콘크리트 버켓 앵커 기술 및 특허 등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선그로우 본사와 직접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최근 국내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글로벌 선도 업체들의 국내 시장에 대한 관심과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의 수상태양광 설계와 더불어 표준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반적인 콘크리트 앵커 대비 획기적인 성능을 확보한 포어시스의 콘크리트 앵커를 현장에 적용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원종화 포어시스 대표는 "선그로우플로팅 중국 본사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향후 동아시아의 수상 및 해상 태양광 발전사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