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1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성공
파이낸셜뉴스
2021.06.25 20:11
수정 : 2021.06.25 2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인수·합병(M&A) 기대감 등으로 11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11월 대한항공과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후에도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비상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신용을 담보로 한 사모사채 발행에 난항이 예상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회복 기대 및 화물 실적 호조 등과 더불어 대한항공과의 M&A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시각이 반영돼 예상보다 큰 규모의 장기물 발행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국내외 영업환경 악화, 매출 감소, 유동성 부족 등을 겪으며 이러한 비상 국면을 대응하고자 임직원 무급휴직제도 시행, 급여 반납 등 주요 비용을 절감하여 수익성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이루어질 대한항공과의 M&A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이번 사모사채 발행 성공의 원동력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채권단 등과 함께 원활한 M&A 완료와 코로나19 위기극복,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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