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5월 매출 12.9%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1.06.27 19:39
수정 : 2021.06.27 19:39기사원문
가정의달 선물 구매 영향
코로나19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 가정의 달 선물 증가로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소비심리 회복과 가정의 달 선물, 온라인은 식품·패션 비대면 구매와 가전 렌털·음식배달 등 서비스 부문이 급성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하고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8.8%)과 온라인(17.6%) 모두 성장세로 전년동월 대비 총 1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유통은 해외여행 제약으로 해외 유명브랜드(전년동기 대비 36.6% 증가) 판매 호조가 지속됐다.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아동·스포츠(13.4%), 식품(10.6%) 매출도 상승했지만 가전·문화(-7.1%) 매출은 줄었다.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 부문이 지난 4월 45.9%에서 5월 47.9%로 2.0%포인트 늘었고, 오프라인 부문이 54.1%에서 52.1%로 2.0%포인트 하락했다.
오프라인 업태 중 백화점(0.9%포인트)의 매출 비중은 확대됐다. 하지만 다른 업태인 대형마트(-1.1%포인트), 편의점(-1.3%포인트), SSM(-0.4%포인트) 매출 비중은 축소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에 가정의 달 선물 구매가 증가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매출이 모두 늘었다"며 "SSM 매출의 소폭 감소에도 전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8.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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