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스마트폰 연동성 향상"…삼성, 새 갤워치에 구글 '통합OS' 적용
뉴스1
2021.06.29 10:55
수정 : 2021.06.29 10:5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하는 갤럭시워치에는 구글과의 '통합운영체제(OS)'와 '원 UI 워치'가 탑재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원하면서 사용성이 향상되고 스마트폰과의 연동성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개최, '타이젠OS'와 구글의 '웨어OS'의 장점을 합친 '통합OS'를 새롭게 출시할 갤럭시워치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은 그동안 타이젠OS에서는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없었지만 통합OS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Δ유튜브 뮤직 Δ스포티파이 Δ구글 맵 Δ아디다스 런닝 Δ스트라바(Strava) Δ캄(Calm) 등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워치 페이스 디자인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은 사용자들의 분위기나 활동, 개성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의 워치 페이스를 제작할 수 있다.
통합OS는 원UI 워치를 통해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이 강화된다. 스마트폰이나 갤럭시워치 중 하나의 기기에서 앱을 다운로드받거나 설정을 변경하면 다른 기기에도 바로 반영된다.
스마트폰에서 다른 지역의 시간을 표시하도록 설정을 변경하면 스마트워치에도 동기화되며 스마트워치에서 통화나 메시지를 차단할 경우 스마트워치에서도 차단된 목록이 동기화된다.
통합OS와 원UI 워치는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워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언팩을 열고 폴더블 스마트폰과 함께 '갤럭시워치4'(가칭)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타이젠OS 기반의 갤럭시워치에 대해서는 최소 3년간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X실장 패트릭 쇼메(Patrick Chomet)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모바일 혁신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개방형 에코시스템 기반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기기의 무한한 잠재력을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스마트워치 경험과 갤럭시 에코시스템의 편리함을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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