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골프 문화 만든다"…웰골프랜드, 스크린골프 대회 후원
뉴시스
2021.07.05 15:56
수정 : 2021.07.05 15:56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웰골프랜드가 새로운 '골프 복합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크린골프 대회 후원에도 나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웰골프랜드는 지난달 21일 포천시에서 개막된 '제1회 소흘읍 체육회장배 스크린골프 대회'를 협찬했다.
오는 25일 웰골프랜드 야외스크린골프에서 예선을 통과한 20명이 우승을 놓고 결승전을 벌인다.
정연곤 웰골프랜드의 대표는 "예선전이 치러지는 한 달 동안 스크린골프 업소 한 곳에 대략 100명 정도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되는 데 11곳의 업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1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동원되는 명실상부한 대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스크린골프업계의 활성화와 함께 희망 나눔 기금마련행사에도 선수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웰골프랜드의 모기업인 웰테크와 광화기업을 운영하는 전문 경영인이다. 웰골프랜드는 지난해 인수한 파인골프랜드를 8개월 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해 지난 5월 재개장한 '복합 골프 문화 공간'이다. 전체 3층으로 1,2 층에 48 타석, 3층에 9개 타석 등 모두 57개의 타석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6개의 야외스크린 룸을 운영하고 있다.
웰테크는 자동빨래건조대 제조업체다. 현재 '맘이지(Momeasy)' 브랜드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와 중국, 홍콩 등의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정 대표는 "향후 목표는 고객이 다시 찾고 싶고, 가고 싶어 하는 골프연습장을 갖춰서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명문 인도어 골프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아울러 포천지역의 골프 유망주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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