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마지막처럼',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뉴스1
2021.07.06 09:14
수정 : 2021.07.06 09:1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은 지난 5일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4억),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4억), '뚜두뚜두', '아이스크림'(Ice Cream), 제니 솔로곡 '솔로'(SOLO)에 이어 블랙핑크 통산 6번째 3억 스트리밍 곡이다.
블랙핑크의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하듯 최근 발매된 곡들뿐 아닌 데뷔 초창기 곡까지 전 음원이 스포티파이서 빠른 스트리밍 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블랙핑크는 앞서 언급된 곡들 외 '붐바야'(2억), '불장난'(2억),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2억), '휘파람'(2억), '포에버 영'(Forever Young/1억), '돈트 노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1억), '프리티 세비지'(Pretty Savage/1억), '스테이'(STAY/1억), '벳 유 워너'(Bet You Wanna/1억) 등 총 16개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보유 중이다.
유튜브와 더불어 글로벌 음악 시장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는 스포티파이 내 블랙핑크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6270만 명 이상,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2280만 명인데 이는 전 세계 최정상급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5주년을 맞아 총 5개의 이벤트로 구성된 '4+1 PROJECT'의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서 글로벌 개봉하는 '블랙핑크 더 무비'(BLACKPINK THE MOVIE) 외 어떠한 프로젝트가 준비됐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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