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시키고 TV 바꾸고… 온라인쇼핑 또 최대
파이낸셜뉴스
2021.07.06 12:00
수정 : 2021.07.06 18:37기사원문
5월 16조원… 1년새 26% 증가
코로나 장기화·보복소비 등 영향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전제품이 대형화, 고급화된 탓에 관련 매출도 늘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5월 온라인 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594억원으로 전년 동월(12조7483억원)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코로나19 국면 장기화로 인해 거래액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했고, 올 3월에는 15조949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4월에도 2개월 연속 15조원대 거래액이 유지됐으나 이번엔 16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상품군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2%(8210억원), 38.1%(5630억원)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고 가전·전자·통신기기도 19.7%(3048억원) 오르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 새벽배송 등 코로나19로 늘어난 수요에 공급이 충분히 충족을 시켜주고 있고, 이에 더해 간편결제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결제수단 편의성도 전체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신접종 확산 등으로 여행·교통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818억원에 달해 전년 같은 달보다 38.4% 증가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도 1009억원으로 33.9% 올라 지난 2월부터 재개된 증가세를 이어갔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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