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되겠어" 코 자르고 이마에 뿔까지 이식한 브라질 남성
파이낸셜뉴스
2021.07.07 07:20
수정 : 2021.07.07 07:20기사원문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인간 사탄’이라는 별칭을 가진 브라질 남성 미쉘 프라도는 최근 자신의 약지(네 번째 손가락)를 절단하고 이를 들고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뿐 아니다. 그는 입 안 양쪽에 2개씩 엄니도 이식했다. 그는 “은색 엄니 한 개 당 단 790파운드(약 120만원)”라고 전했다.
미쉘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마취 없이는 불가능한 신체 변형이었다”며 “하지만 난 내가 원하는 몸을 얻기 위해 따라오는 고통은 참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그는 인스타그램에 신체 변형 과정을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 6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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