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잡자" 골프웨어 론칭 봇물
파이낸셜뉴스
2021.07.07 17:18
수정 : 2021.07.07 17:18기사원문
캘러웨이골프코리아 직접 론칭
캘러웨이어패럴 새 시작 알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도 가세
한성에프아이와 어패럴 출시
'올 뉴 캘러웨이'는 압도적인 우수함과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한다.
기존 골프웨어에서 벗어나 정형화되지 않고 자유롭지만 젊고 세련된 디자인과 디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엄선된 원단과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젊은 골퍼를 위한 심플하면서 모던한 컬러와 패턴을 도입했다.
캘러웨이골프는 기존에 외부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재고 소진을 위해 판매 유예기간인 올해 말까지 아울렛이나 행사장 등에서는 할인과 프로모션을 통한 판매를 지속한다. 올 뉴 캘러웨이는 전국 대리점과 백화점에서만 판매한다. 공식 대리점은 캘러웨이 어패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타이거 우즈, 더스틴 존슨, 로리 매킬로이 등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이 사용하는 클럽으로 유명한 테일러메이드코리아도 이달 1일부터 골프웨어 전문업체 한성에프아이와 손잡고 테일러메이드어패럴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한성에프아이는 올포유, 레노마 등의 골프웨어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또한 한성에프아이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에 본부를 둔 영국 왕립골프협회(R&A)와 '디 오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고품질의 선별된 원단과 자재를 사용해 '하이 퍼포먼스 어패럴'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되는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올가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주요 타킷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마인드의 골퍼들이다.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이번 어패럴 출시로 퍼포먼스 골프웨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신토불이 골프웨어인 빅토리지(Victory.G)가 가세한다. 빅토리지를 운영중인 에스피랩은 공식 스토어를 통해 여름 남녀 골프웨어 총 21종을 선보였다. 가볍고 시원한 기능성 원단에 신축성을 강화해 뜨거운 햇빛과 더운 날씨, 높은 습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근 골프시장에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MZ세대와 기존의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골퍼들에게 '금지된 것을 금지한다'는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빅토리지 골프웨어는 여름 신제품에 베스트셀러인 조거 팬츠를 반바지로 제작해 3종을 출시했다. 여기에 카라 티셔츠와 라운드 티셔츠 각 6종도 추가했다. 여성용 상의는 일반적인 반팔이 아닌 5부 소매를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빅토리지는 여름 골프웨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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