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알서포트·에이트원 등 재택근무 관련주 재조명
파이낸셜뉴스
2021.07.09 09:50
수정 : 2021.07.09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했다는 소식에 알서포트, 이씨에스, 링네트, 에이트원 등 재택근무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알서포트는 전일 종가 대비 각각 12.28% 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씨에스(6.40%), 링네트(5.92%) 역시 동반 상승세이며 에이트원은 3.48% 소폭 하락했다.
지난 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7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의 4단계 상향 조치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4단계 격상시 공공기관 및 기업의 경우 재택근무가 권고되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 행사는 모두 금지됨에 따라,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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