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가상자산·블록체인팀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1.07.10 09:00
수정 : 2021.07.10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서 제도적 안전 장치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율촌이 기존에 수행해오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업무를 조직적으로 융합, 확대개편한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을 정식 출범했다.
10여명으로 구성된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은 부장판사 출신으로 최근 타다 형사사건의 무죄판결을 이끈 이재근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부장검사 출신으로 금융 및 첨단범죄 관련 다수의 특수수사 경력을 보유한 이시원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이영상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와 관련된 다수 연구실적 및 다양한 법률자문, 수사∙분쟁 대응 경험을 보유한 김익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가 주축이다.
이밖에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포렌식 팀장을 역임, 블록체인 공학석사를 보유한 박정재 전문위원과 박영윤 변호사(변호사시험2회), 이정균 변호사(변호사시험8회), 김진배 변호사(변호사시험9회) 등이 전문성을 더한다.
율촌은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 각종 고소.고발 및 수사, 민사분쟁 대응 △특금법과 하위 법규에 따른 의무 사항 이행에 관한 자문 △ 가상자산 관련 다양한 사업분야가 관련 법령에 저촉되는지에 관한 자문 △향후의 다양한 규제 관련 대응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 사이에서의 각종 분쟁 대응 △역외거래 및 조세 관련 이슈에 대한 자문 등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분쟁 및 법률이슈에 대해 축척해온 풍부한 업무수행 경험과 폭넓은 민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율촌 김익현 변호사는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놓여있는 가상자산산업의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 관리하고 고객들이 직면한 각종 분쟁 ·수사· 규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측면지원하는 동시에 제도개선과 규제 정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가상자산이라는 신산업에 대한 긍정적 시장형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