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수욕장 강원도 동해안서 첫 개장
뉴시스
2021.07.09 21:07
수정 : 2021.07.09 21:07기사원문
개장 첫날 평일이라 한산…용왕제 올리며 안전 기원 발열확인·안심콜·안심밴드 받아야 입장 가능
낙산 등 17개 해수욕장은 8월22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다만 송전해수욕장은 7월15일~8월22일, 설악·정암해수욕장은 7월16일~8월22일 운영한다.
양양군은 이날 오전 11시 낙산해수욕장 데크 무대에서 용왕제를 올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했다.
올 여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물놀이 안전사고보다 코로나19 확산이 더 우려스럽다.
개장 첫날 낙산해수욕장은 평일인 탓에 붐비지 않았다.
하지만 개장 후 첫 주말인 10~11일 피서객들이 몰려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배용직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행정뿐 아니라 각 해수욕장위원회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photo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