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1.07.10 20:59
수정 : 2021.07.10 2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오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문화프로그램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이하 도란도란 클래스)’를 개설·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란도란 클래스는 지역 내 우수한 문화강좌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사회적가치실무협의회’의 7개 기관(사학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지자체(전라남도, 나주시)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소상공인 판로지원 실적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자체 지역발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지역발전 지원사업 선정 결과, 총 30백만원(전라남도 15백만원, 나주시 1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도란도란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였고,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8곳이 참여하여 7월 12일부터 2주간 8가지 문화프로그램(석고방향제 만들기, 꽃떡케이크 만들기, 프리저보드플라워센터피스, 재미있는 태양광 교실, 꽃바구니 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 팝아트그리기, ECO친환경 플라워 클래스)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기관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될 예정이다.
사학연금 주명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외활동의 제약이 많아진 요즘, 이번 문화프로그램 참여로 지역주민들께 힐링의 시간이 되었음 한다”며 “또한 본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나주혁신도시의 대표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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