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 출입통제
파이낸셜뉴스
2021.07.12 11:43
수정 : 2021.07.12 11: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활동 장소로 갯벌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해양사고도 대폭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인천해경은 야간 및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효 시 모든 갯벌 활동객 대상(단순 출입 포함) 5개의 해점 내측 해역에 대해 9일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벌 활동 시에는 조석 시간표를 꼭 준수하시고 독단적인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