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성수점부터 '당일배송' 주문마감 6시간 늦춘다

뉴시스       2021.07.18 06:01   수정 : 2021.07.18 06:01기사원문
성수점, 쓱배송 주문 마감 오후 1시→ 7시로 연장 7월 자양·왕십리점 적용…10월까지 20개점 확대 "온라인 장보기 수요 대비 차원…고객 편의 증진"

[서울=뉴시스] SSG닷컴이 '쓱배송'의 주문 마감 시간을 늘려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온라인 장보기 고객의 쇼핑 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사진/SSG닷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SSG닷컴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잡기 위해 '당일 배송'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SSG닷컴은 이마트 성수점 PP(Picking & Packing) 센터 배송권역의 당일 쓱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로 6시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PP센터는 이마트 점포 안에 있는 별도의 온라인 주문 처리 공간을 말한다.

이로써 이마트 성수점 PP센터 쓱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배송 완료 시간대는 기존 ▲오후 4시~오후 8시에서 ▲오후 6시~오후 8시 ▲오후 9시~자정 사이로 두 가지 선택지가 추가된다.

SSG닷컴은 성수점을 시작으로 7월 중 자양점, 왕십리점 PP센터를 비롯해 오는 10월까지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20개 매장에도 같은 정책을 적용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주문 마감 시간을 늦추면서 배송 가능한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SSG닷컴이 '쓱배송'의 주문 마감 시간을 늘려 당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온라인 장보기 고객의 쇼핑 편의 증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SSG닷컴 쓱배송 주문 모습. (사진/SSG닷컴 제공) photo@newsis.com
SSG닷컴은 7월 기준 용인과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 스토어(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 3곳에서 하루 8만여건, 전국 110여 곳의 PP센터를 통해 하루 6만여건 등 하루 최대 14만여건을 처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마트 점포 리뉴얼을 통해 10곳 이상의 PP센터 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마감 시간도 순차적으로 늘려 연말 기준으로 하루 최대 15만여 건의 주문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당일 늦은 시간이라도 배송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비대면 쇼핑 활성화로 늘어난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대응하기 위한 방침이다.
현재도 쓱배송의 경우 주문 당일부터 최대 4일 뒤까지 배송 시간대를 골라 주문 예약이 가능하다.

실제 SSG닷컴이 쓱배송으로 하루 배송할 수 있는 최대 주문 건수 대비 실제 주문이 접수된 비율을 나타내는 주문 마감률은 80%대 중반에서 최근 9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안철민 SSG닷컴 SCM담당은 "저녁 시간대 당일 배송 주문에 대해 고객 선호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배송시간을 늘리는 것을 검토해왔다"며 "서울 지역 PP센터 권역을 시작으로 당일 배송을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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