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아이들'돌봄' 맡기세요
파이낸셜뉴스
2021.07.18 19:39
수정 : 2021.07.18 19:39기사원문
시교육청, 특기적성 무상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맞벌이 가정 등의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실수요를 반영, 학교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초등돌봄교실에는 299개교 1만2943명이, 학교 밖 자람터 9곳에는 140명이, 유치원 방과후과정에는 379개원 3만3933명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
유치원은 여름방학 중에도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방과후 과정 및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자체점검표 작성과 1일 2회 이상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돌봄을 준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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