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北-中 무역,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
파이낸셜뉴스
2021.07.18 23:10
수정 : 2021.07.18 23: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역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북한의 올해 상반기 대(對)중 무역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약 84% 줄어 6572만달러(약 750억원)에 그쳤다.
신화망 등 중국 매체들은 18일 중국의 관세청인 해관총서의 상반기 무역통계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지난 1~6월 북중 무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에 비해선 95% 급감했다.
6월 한달 북중 간 무역액은 1413만6000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85% 줄었다. 북한의 대중 수출은 181만8000달러, 대중 수입은 1231만8000달러에 그쳤다. 그간 북한 대외무역의 90% 이상은 중국이 차지했으며 2019년 북중 교역액은 2억달러 이상이었다. 북중무역 규모는 2020년 가을 이후 월간 1000만달러 언저리에 머물렀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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