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현대차 美나사 첨단항공모빌리티 연구 UAM 핵심 협력사 참여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2021.07.19 14:00
수정 : 2021.07.19 14: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와 첨단항공모빌리티 캠페인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핵심 협력사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베셀 등 관련주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다.
19일 오후 2시 현재 베셀은 전일 대비 4.32% 오른 5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나사는 18일(현지시간) 첨단항공모빌리티 시스템 연구를 위한 '어드밴스 에어 모빌리티 내셔널 캠페인(Advanced Air Mobility National Campaign)'의 UAM 관련 협력사로 현대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베셀의 관련 국책사업 참여 이력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베셀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국책사업에 한국항공우주(KAI), 현대차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정부가 주도하는 개인 항공기 국책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추진된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선 보고서에서 "베셀은 2인승 경량 항공기에서 무인 항공기 개발까지 진행하며 다가올 도심항공모빌리티 시대의 핵심 수혜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