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 국내 최초 유방암 돌연변이 동반진단 검사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1.07.19 14:58
수정 : 2021.07.19 14: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PIK3CA 유방암 돌연변이 검사를 시행한다.
19일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PIK3CA는 유전자는 유방암 등의 암종에서 활성화되는 종양 유전자로 진행성 유방암 환자의 약 40%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 미국 국립종합암센터 네트워크 (NCCN) 유방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환자에서 시행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검사다.
여의도성모병원은 2020년 글로벌 의료진단기업 퀴아젠의 센트럴랩 프로그램 데이원랩 수행기관으로 선정, 치료 유전자 검사를 준비해 왔다. 현재 시행하는 PIK3CA 유전자 검사는 최근 식약처에서 3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RT-PCR 법으로, PIK3CA 유전자 표적치료제인 알펠리십(제품병: 피크레이) 처방에 적합한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동반진단검사다.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는 분자병리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의 센트럴 랩으로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산 김태정 교수(병리과)는 "한국의 유방암 증가율은 세계 1위로 PIK3CA 동반진단검사를 통해 유방암환자에게 치료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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