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마칸 공개…내년 상반기 한국 출시
2021.07.20 10:44
수정 : 2021.07.20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르쉐AG는 신형 마칸(the new Macan)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마칸, 마칸GTS, 마칸S로 구성되며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마칸 GTS'는 2.9리터 V6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이전보다 69마력 높아진 최고 출력 449마력를 발휘한다.
'마칸S' 역시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80마력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4.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9㎞다. 새롭게 개발된 최고출력 271마력의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형 마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6.2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시속 232㎞다. 모든 신형 마칸에는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된다.
신형 마칸은 오는 10월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