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플, 페이스북 등 대형기술주 일제히 상승

      2021.07.23 07:12   수정 : 2021.07.23 07: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아마존닷컴과 애플, 페이스북, 알파벳 등 다음주 실적을 내놓는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주요 기술주 주가가 모두 오른 것이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MS 주가는 전장보다 1.68% 상승한 286.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 아마존 닷컴 1.47%, 페이스북 1.43%, 애플 0.96%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들 대형 기술주 상승은 다음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적호재로 이날 도미노피자 주가는 14.6% 폭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5포인트(0.07%) 상승한 3만4823.3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79포인트(0.20%) 오른 4367.4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64포인트(0.36%) 상승한 1만4684.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 주도로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그러나 주간 실업수당이 예상을 깨고 증가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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