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래방·PC방·헬스장' 종사자 화이자 우선접종
파이낸셜뉴스
2021.07.23 11:26
수정 : 2021.07.23 11:26기사원문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같이 전했다.
박 국장은 "자율접종 대상자를 추가 선정해 노래연습장 및 PC방,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휴게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등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자치구 예방접종센터에서 2차 자율접종을 시행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313만4191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 이는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32.6%다.
또 2차 접종은 125만4560명으로 13.1%가 완료했다.
전일(22일) 신규 접종은 39,595명입니다.
지난 13일부터 시행한 자율접종은 대상자 20만명 대비 누적 11만8470명(59.2%)이 접종했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2만1320회분, 화이자 48만7572회분, 얀센 135회분, 모더나 1만 2350회분 등 총 52만1377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2일 신규는 157건이고, 누적은 18,461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3%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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