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김범수 교수팀, 세계적 학술지 표지논문 선정 등

뉴시스       2021.07.23 11:13   수정 : 2021.07.23 11:13기사원문

[청주=뉴시스] 충북대 화학공학과 김범수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이 그린 케미스트리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김범수 교수, 싱비 마마타 박사, 데시무크 아르티 박사. (사진=충북대학교 제공) 2021.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대학교는 화학공학과 김범수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이 그린 케미스트리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향상된 바이오에탄올 발효를 위한 셀룰라아제 모방 나노물질 보조 셀룰로오스 가수분해: 새로운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셀룰로오스 가수분해를 위해 푸사리움 속 곰팡이로부터 생산된 셀룰라아제 효소와 함께 친환경으로 합성된 기능화 그래핀 나노소재 사용을 소개했다.

연구에는 화학공학과 김범수 교수와 화학공학과 싱비 마마타 박사, 데시무크 아르티 박사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소재와 효소의 조합이 리그노셀룰로오스 바이오매스를 바이오연료로 전환하는 유망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본 연구는 리그노셀룰로오스 바이오매스로부터 발효가능 당 생성을 위한 모든 공정에 활용될 수 있다.

◇충북대 김건희씨, 국제학술대회 우수 포스터발표상

충북대학교는 식품공학전공 김건희씨가 '2021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대장 모사 분변 발효 및 크로스피딩 모델을 이용한 Leuconostoc mesenteroides가 생산한 덱스트란의 프리바이오틱 효과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로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김치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덱스트란이 사람의 대장 미생물과 그 대사산물 변화, 장내 미생물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김치 섭취가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을 증명했다.

한국식품과학회는 1968년 창립된 식품과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식품과학 전반에 관한 이론 및 기술연구와 그 응용을 촉진 및 보급시키며 학술과 사업을 연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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