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융합특구 지정으로 직주근접 프리미엄 높아진 아파트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1.07.23 14:23
수정 : 2021.07.23 14:23기사원문
광주 서구 상무지구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면서 인근 단지들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상무지구 일원 85만㎡을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젊은 인재들이 모일 수 있도록 일터와 삶터, 놀이와 배움의 터전이 결합된 혁신적인 복합공간이다.
2025년 도심융합특구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과 인재들이 몰리면서 이 일대 주택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상무지구가 위치한 서구의 아파트 노후도(입주 11년 이상 아파트)가 85%에 달해 신규 공급 단지에 관심이 더욱 쏠릴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융합특구의 원모델이라 할수 있는 판교는 우수한 일자리를 기반으로 한 인구 유입이 이어졌고, 지금은 서울 강남권 못지 않은 시세를 형성 중이다”라며 “특히 최근 워라벨을 중요하게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직주근접 가능한 새 아파트에 주택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햇다.
이런 가운데, 도심융합특구가 조성되는 상무지구 인근에서 인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공급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이다.
8월 분양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3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도심융합특구 직구근접 입지에 우수한 교통환경까지 갖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상무역에 2호선까지 개통되면 서구 유일의 환승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와 접한 서광주로와 상무대로를 통해 제2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이를 통해 광주 전역은 물론 인접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KTX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도심 속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백석산 자락에 위치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광주 서구의 3대 호수공원으로 꼽히는 운천저수지 비롯해 5.18자유공원, 상무시민공원, 평화공원, 5.18기념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이미 완성된 상무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은 물론 광주광역시청, 광주가정법원, 서부교육지원청 등 행정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심융합특구의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고스란이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8월 분양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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