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진화…모바일 앱 이용률↑

뉴시스       2021.07.26 10:46   수정 : 2021.07.26 10:46기사원문
병원 앱 개통 2년 만에 120만건 접속…평일 630명 대 이용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2년 전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모바일 앱' 서비스가 환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용자 수와 누적 접속 수가 많이 늘어나는 등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2년 전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모바일 앱' 서비스가 환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용자 수와 누적 접속 수가 많이 늘어나는 등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6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019년 7월부터 운영한 모바일 앱은 첫해 앱 누적접속 횟수가 47만 건에서 2년 만에 120만 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 평일 이용자도 첫해 290명대에서 올해는 630명대로 2배 넘게 늘어났다.

이는 병원 이용 시 복잡하게 여겨졌던 진료 예약과 검사 결과조회,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청구, 제증명서 발급, 차량등록 등의 업무들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 모바일 앱 이용 현황을 보면 진료 일정 확인이 15.2%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 예약(13.1%), 의료진 찾기(10.7%), 예약조회·취소(8.4%), 검사 결과조회(4.8%), 진료비 결제(3.6%), 실손보험 청구(1.9%) 순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은 이 밖에도 수납내역확인, 진료 도착 확인, 처방약 조회, 진료 대기 순서 확인, 건강수첩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전북대병원은 모바일 앱 운영 2년 차 들어 병원을 찾아 발급받아야 했던 입·퇴원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세부내역서 등 각종 증명서를 간편한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일부 보험사에 적용되던 실손보험청구를 전체 보험사로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앱 개발에 적극 나섰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모바일 앱 이용이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북대병원은 전했다.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청구, 제증명 발급 등 대부분 원무 서비스가 직원 대면으로 이뤄졌지만, 앱 개발 이후에는 서비스 상당 부분이 비대면으로 제공돼 코로나19 예방에도 톡톡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렬 병원장 직무대행은 "고객들이 병원 모바일 앱을 많이 애용하고 있고,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앱 서비스에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새로운 앱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환자와 병원이 함께 하는 스마트 모바일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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