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트리머 '풍월량', 넥슨 대표 개발자와 '프로젝트HP'서 한판승부
뉴스1
2021.07.28 11:41
수정 : 2021.07.28 11: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54만명이 넘는 트위치 구독자 수를 보유한 게임 스트리머 '풍월량'이 넥슨 대표 개발자 이은석 디렉터와 '프로젝트HP'(가제)에서 한판승부를 선보인다.
28일 넥슨은 풍월량이 PC 신작 '프로젝트HP' 플레이 시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HP는 넥슨이 신규개발본부를 설립한 이후 이용자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Δ병영 카테고리 속 캐릭터 비주얼 Δ훈련소에서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별 특색 있는 플레이와 상성 포인트 Δ전장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점령, 역전, 떼쟁 등) Δ전투 종료 후 하이라이트 연출 등 프로젝트HP 테스트 버전에 반영된 콘텐츠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풍월량과 이은석 디렉터는 이번 방송에서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PvP 액션을 선보인다. 백병전 PvP는 국내 게임 시장에선 흔치않은 액션 장르다. 넥슨은 프로젝트HP에 세밀하게 묘사된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8월 5일 오후 12시부터 8일 오후 10시까지 프로젝트HP의 첫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8월4일 오전 10시부터 프로젝트H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클라이언트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프로젝트HP 테스트 버전은 특수 효과를 가진 보조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쟁탈전 '파덴'과 두 진영이 중앙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밀고 밀리는 힘 싸움을 펼치는 진격전 '모샤발크' 등 16대16 방식의 두 가지 캐주얼 모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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