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JTP, 해수전지 활용 야간관광 조명사업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1.07.30 10:08   수정 : 2021.07.30 10:08기사원문
스마트팜 체험관·스마트 그린버스…뉴딜정책 아이디어 5건 제안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제주테크노파크(JTP)와 뉴딜정책 공동 제안 설명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제줕크노파크는 이날 제주시에 ▷제주형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가칭) 프로젝트 ▷스마트 그린버스 인포메이션 스테이션 시범 구축사업 ▷해수전지를 활용한 제주시 해안 야간관광 조명 조성사업 ▷저류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 ▷도심 내 유휴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체험관’ 조성사업 등 5건이다.

이는 사업의 효과성과 실현 가능성, 추진 역량을 고려해 제주대 교수·제주테크노파크 연구원 의 기술적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제주시는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관련 부서 검토와 사업 구체화 작업을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한 부처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시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발굴한 뉴딜정책 아이디어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지고 실질적으로 구현돼 경제위기 극복과 시민 행복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테크노파크와 2020년 10월 업무협약 이후 각종 뉴딜 공모사업 대응과 컨설팅을 통해 뉴딜사업 추진에 따른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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