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독서실·중소기업 등 40명 추가 확진
뉴시스
2021.07.31 18:40
수정 : 2021.07.31 18:40기사원문
일주일새 511명 확진…주간 하루평균 역대 최고치 73명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확진된 4007번(유성구 10대)과 관련해 유성구의 독서실에서 2명(4197·4206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이 독서실과 관련된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대덕구의 한 중소기업에서도 연쇄감염이 확인됐다. 29일 확진된 지표환자 4086번(유성구 40대)와 관련해서 직원 2명(4190·4223번)이 더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9명으로 증가했다.
18명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고, 카자흐스탄서 입국한 50대(4198번)가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내 서른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3075번(67) 확진자가 충북대학교병원서 입원치료 16일 만에 전날 오전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고인은 입원전부터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에선 지난 24일 부터 일주일 동안 511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역대 최고치인 73명이다. 누적확진자는 4229명(해외입국자 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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