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출장소 청사 증축 8월 준공 예정
뉴스1
2021.08.02 16:53
수정 : 2021.08.02 16:53기사원문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총 사업비 40억을 투입해 추진 중인 웅상출장소 청사 증축공사가 8월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2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동부양산 지역 인구 급증으로 늘어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부족한 청사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웅상출장소 증축을 추진했으며 10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공기를 2개월 가량 단축했다.
증축된 3층에는 그동안 사무실 공간 부족으로 분리 배치돼 있던 허가과가 통합 이전되며 모유수유실, 소회의실, 행정자료실, 통계작업실 등이 들어선다.
4층에는 다목적실, 전산교육장, 체력단련실, 직원휴게실, 청소노동자 휴게실이 신설, 부족했던 부대시설이 확충된다.
특히, 다목적실은 시기에 따라 특별기획전시, 지역홍보 행사, 유아 체험장,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근 양산시 웅상출장소장은 “이번 증축을 계기로 웅상출장소가 소통과 공감의 열린 청사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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