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광복절 76주년 행사
파이낸셜뉴스
2021.08.03 13:54
수정 : 2021.08.03 13:54기사원문
현충원, 비대면·온라인 전시회 게임 대회 등 행사
[파이낸셜뉴스] 국립서울현충원은 3일 광복 76주년을 맞이해 8·15 광복절 7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캘리그라피로 보는 독립운동, 나는 대한사람이다’는 독립에 대한 염원과 마음을 담아낸 어록 30점을 현충원 호국전시관 다목적실에서 전시한다.
'캐릭터로 알아보는 독립운동가 소개 전시회’는 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 독립운동가와 그와 관련한 사건을 중심으로 활약상 소개 배너를 8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현충원 겨레얼마당과 동문 주변 도로에 전시한다.
‘동작문인협회 시화전’은 동작문인협회에서 제작한 광복, 호국 자연 등 자유시 시화전 62점을 현충천 주변에 전시한다.
'나라사랑 보드게임 온라인 대회'는 독립운동가 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보드게임이다.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4등 각 30만원과 현충원장상을 수여한다.
'나만의 태극기·무궁화 꾸미기 이벤트'는 태극기·무궁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한 영상을 공개모집하는 행사다.
'우리집 태극기 게양 인증샷 이벤트' 참가자는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한 뒤 인증사진을 공모하면 기념품(코로나19 위생키트)을 받을 수 있다.
현충원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하는 호국추모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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