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LG디스플레이와 62억 규모 OLED 장비 공급계약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2021.08.03 09:12
수정 : 2021.08.03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송네오텍이 LG디스플레이와 62억원에 달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한송네오텍은 전 거래일 대비 9.11% 오른 2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송네오텍은 전일 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와 62억원 규모의 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수주는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와 73억원 규모의 OLED 장비 수주 계약에 연이은 성과로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LG디스플레이와의 계약은 전방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이 다시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그 의미가 있다"며 “OLED 장비 시장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부터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성장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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