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베트남에 선진 과학수사 기술 전수 협의
파이낸셜뉴스
2021.08.03 19:09
수정 : 2021.08.03 1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3일 베트남 공안부와 '제2차 베트남 과학수사 역량 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 의사록 체결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찰청은 이번 체결로 3년간 32억3700만원의예산을 투입해 베트남 형사과학원에 한국의 선진 과학수사 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7~2019년 베트남 현장감식 분야를 지원한 제 1차 사업에 이은 2차 사업이다.
임용환 경찰청 외사국장은 "한-베 치안협력사업은 베트남 과학수사 역량의 발전뿐 아니라 재외국민 보호와 공조수사 분야의 상호협력 기반이 되는 중요 사업"이라며 "양국의 긴밀한 현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 모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공안부 응웬타인쏜 대외국장은 "베트남 공안부의 발전을 위한 한국 경찰청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베트남에 체류하는 한국 기업 활동과 한국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베트남 외에도 공적개발 원조사업(ODA), 경찰전문가 파견 등 치안한류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총 42개국 대상 492억원 규모의 치안한류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태국 경찰 국제범죄 대응역량 강화사업 △캄보디아 경찰 무도교관 역량강화사업 △요르단 빅데이터 기반 치안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 신규사업 12건을 발굴해 정부에 제출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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