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저소득층 국민지원금 1인당 10만원 추가
파이낸셜뉴스
2021.08.06 02:26
수정 : 2021.08.06 02: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5090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추가 국민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국민상생지원금 소득하위 88% 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국비 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이며, 4인 가구 기준 40만원으로 가구원수당 10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의왕시는 오는 23일까지 대상 정보 및 계좌 확인을 거쳐 24일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계좌가 없는 세대는 9월15일까지 수시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5일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이 조금이나 완화되길 바라며, 지원대상자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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