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과 이광수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아침마당’ 생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당은 우정을 싣고’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치열했던 ‘싱크홀’ 촬영 현장 속에서 함께 했던 체조를 직접 보여주는가 하면, 촬영 기간 내내 동고동락하며 맺어진 찐우정 모먼트와 어린 시절 모델 선후배로 시작한 인연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대한민국 아침을 신선함과 유쾌함으로 초토화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을 마치고 나오는 두 사람의 화보같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장발을 단정하게 묶고 등장한 차승원은 검은 뿔테 안경과 네이비 색의 슈트를 매치해 꽃중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광수는 세로 줄무늬가 있는 상의에 그레이 색의 팬츠를 입어 멋쟁이 오빠美를 뽐냈다. 188cm인 차승원과 190cm인 이광수는 남다른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근사함으로 보는 이를 압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다정스러운 손인사와 심쿵 하트로 환호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퇴근길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한편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로 오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