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자골프, 올림픽 2연패 무산

파이낸셜뉴스       2021.08.07 12:43   수정 : 2021.08.07 12: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포진해 대회 2연패가 기대됐던 올림픽 여자골프가 노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 최종 4라운드에서 고진영(26·세계랭킹 2위), 박인비(33·세계 3위), 김세영(28·세계 4위), 김효주(26·세계 6위) 등 한국팀은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여자 골프는 이로써 대회 2연패가 무산됐다.

이날 4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모두 타수를 줄였지만 메달권은 진입하지 못했다.

고진영과 김세영이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9위, 김효주가 9언더파로 공동 14위, 박인비가 5언더파 공동 24위로 마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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