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팩 앞두고 갤럭시Z폴드3·Z플립3 또 유출.. 'S펜 되네'
파이낸셜뉴스
2021.08.09 06:29
수정 : 2021.08.09 06:29기사원문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언팩 행사를 열고 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등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또 다시 제품 사진이 대거 유출됐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evleaks)는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등의 사진을 입수했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외관은 그동안 유출된 사진들과 다르지 않다.
사진 속 갤럭시Z폴드3는 예상대로 셀피 카메라가 화면 밑에 배치되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기술을 폴더블폰 처음으로 탑재해 풀스크린을 구현했다.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그 외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것은 갤럭시Z폴드3에서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S펜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홍보자료 속 여성은 왼쪽 화면으로 패션쇼 사진을 보면서 오른쪽 화면에서는 S펜으로 여성모델을 그리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여성은 갤럭시Z폴드3의 큰 화면으로 넷플릭스를 보고 있다.
갤럭시Z플립3은 화면을 닫았을 때 간단한 알림을 보여주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전작보다 커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를 채용했다. 색상은 라이트바이올렛, 그레이, 다크그린, 베이지 4종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다크그린, 베이징 색상이 유출됐다.
두 제품 모두 무게와 두께를 전작보다 많이 줄여 휴대성을 높이고 가격도 100만원대로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이동통신사에 갤럭시Z폴드3의 가격을 199만원대로 제시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Z폴드2 가격인 239만8000원보다 40만원가량 낮아진 액수다.
가격 협상에서 갤럭시Z플립3 출고가는 전작 165만원보다 40만원가량 낮은 128만원대로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새로운 모델의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은 폴더블폰 대중화를 위해서로 풀이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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