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송우현, 음주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면허 취소 수준
파이낸셜뉴스
2021.08.09 16:06
수정 : 2021.08.09 16: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야수 송우현(25)이 음주운전을 하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송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당시 송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은 이날 송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이 사실을 KBO에 통보했다면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완료 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키움은 "경찰조사 결과 음주운전으로 밝혀질 경우 KBO 규약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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