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격으로 신차 샀어요" 역대급 할인에 'K5 구매대란'
파이낸셜뉴스
2021.08.09 18:24
수정 : 2021.08.09 18:24기사원문
연식변경·엠블럼 교체 할인폭 키워
9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는 K5 재고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는 '인증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계약자들이 할인받은 금액은 대부분 400만~500만원대로 3000만원대의 K5를 2000만원대에 구매하는 기회가 됐다. 계약에 성공한 소비자들은 "국산차 인기 차종에 20%면 역대급 할인" "K5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새 차를 구매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이 매장을 방문했지만 판매가 끝나 허탕을 치고 돌아왔다는 글도 잇따랐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노블레스 트림에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 파노라마 선루프, UVO 네비게이션, 컴포트 패키지 등을 옵션을 포함하더라도 할인을 받으면 2800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해진다. 현재 2900만원~3100만원대인 K5 중고차 가격 보다 낮아지는 상황이다.
기아 관계자는 "K5 외에도 연식변경이 진행되는 다른 차종도 할인이 유사하게 진행된다"면서 "재고 판매대수 등에 대한 정보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카니발의 경우 5월 생산분 계약시 410만원 가량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스팅어는 280만원 가량의 할인이 들어간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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