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리조트 코스모스, 전국 최초 한국관광 품질 최고 등급 획득

뉴스1       2021.08.18 09:38   수정 : 2021.08.18 09:39기사원문

울릉도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세계 최초의 슈퍼콘크리트 건축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조성한 리조트 코스모스가 전국 최초로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등급을 획득하고 오는 19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과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는 관광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주관하는 국가 단일 인증제도다.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일반음식점업 등 4개 업종, 9개 분야에 대해 서비스, 위생, 안전 등 서비스 품질 전반에 대한 두 차례 현장 평가와 심의위원회 최종 승인을 거쳐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코스모스는 이번 심사에서 총점의 90% 이상을 득점한 기업에 주어지는 '프리미어' 등급을 획득했다.
8월 현재 전국 461개소 인증 기업 중 프리미어 등급 획득 업소는 총 49개소(코스모스 포함)이다.

아울러 19일 현판식에 앞서 코스모스를 보유한 코오롱글로텍과 한국관광공사와 울릉군청은 울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는다.

한편, 코스모스 내 카페인 카페 울라는 지난 7월 울릉군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HACCP인증원)으로부터 인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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