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권 최초, 동해별누리 천문대 정식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1.08.20 09:57
수정 : 2021.08.20 09: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해=서정욱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별누리 천문대를 강원 영동권 최초로 오는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 동해시에 따르면 동해별누리천문대는 지난 2020년 강원도자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부지 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1층 전시관, 2층 천체투영관, 3층 주관측소 및 보조관측소를 지난 7월 준공됐다.
한편 오는 9월 1일 정식 운영되는 별누리천문대는 평일에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격주 토요일에는 시민들을 위한 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9월 한 달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천체 관측 뿐만 아니라 만들기 체험, ‘우주비행사’ 특강 등 다양한 개관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정규 동해시 가족교육과장은 “이번 동해별누리천문대 건립으로 영동권 청소년들의 천문관측 체험 활동 기반을 구축,, 청소년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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