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식당·카페 밤 9시까지(상보)
뉴스1
2021.08.20 13:37
수정 : 2021.08.20 13:37기사원문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9월5일까지 2주 연장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22일 종료되는 현재의 거리두기 4단계를 정부의 방역 수칙과 동일하게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주(13~19일)간 부산에서 나온 확진자는 모두 896명으로, 일일 평균 128명이 확진됐다.
시는 "부산에서 연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언제 어느 곳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4차 대유행의 고비를 넘기 위해 조금만 더 인내하고 방역에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0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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