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카카오톡 선물하기 MZ세대 취향 저격
뉴스1
2021.08.24 14:06
수정 : 2021.08.24 14: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속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온라인 백화점으로 불릴 만큼 스몰 럭셔리, 별난선물, 배달선물 등 오프라인 쇼핑몰의 10배에 달하는 상품들이 판매되며 MZ세대에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롯데호텔은 코로나19 장기화속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가 MZ세대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MZ세대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중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뷔페 식사권, 애프터눈 티 세트, 모바일 상품권 등 1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시그니엘, 롯데호텔 등의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관이 입점한 것은 롯데호텔이 최초라는 점에서도 남다르다. 롯데호텔 브랜드관에서는 시그니엘 부산과 전국 5개의 롯데호텔(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식음업장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세트(2인)'는 준비해 뒀던 1000개가 넘는 상품이 모두 완판되며 판매 중인 롯데호텔 상품 중 가장 비싼 가격임에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뒤이어 롯데호텔 월드 라세느 올데이(All Day) 1인, 시그니엘 부산 더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세트(13만원)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는 시그니엘과 롯데호텔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 20~30대 호캉스 및 신혼여행 고객 비중의 증가, 값진 경험을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고 공유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객실료 보다 훨씬 저렴한 10만원 대에 국내 최고의 호텔에서 보내는 럭셔리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롯데호텔의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물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텔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보다 다양한 채널과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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