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기네스, '기네스 치즈폼 폭립' 등 협업 메뉴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8.26 08:40
수정 : 2021.08.26 0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빕스와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가 손잡고 한정판 신메뉴를 선보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기네스를 직접 넣은 레시피로 개발한 '빕스 X 기네스' 컬래버레이션 메뉴 3종을 출시하고 오는 9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짭짤하고 부드러운 맛에 산미까지 더한 '기네스 블랙 소스'를 사용한다. 빕스는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폭립, 새우, 치킨 3종을 주재료로 기네스 특유의 블랙 컬러를 입혀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대표 메뉴인 '기네스 치즈폼 폭립'은 기네스 위에 맥주 거품이 올라와 있는 듯한 멋진 외관이 눈길을 끈다. 기네스 블랙 소스를 폭립에 묻혀 230도 오븐 조리 후 그릴 철판 위에 한 번 더 구워 복합적인 풍미를 낸다. 기네스 거품을 연상케 하는 치즈폼을 함께 제공해 기네스 폭립과 그라노파다노 치즈의 이색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배달용 상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도 판매한다.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에서 홈파티·홈캠핑에 적합한 '기네스 딜리버리 팩'을 구매할 수 있다. '기네스 치즈폼 폭립', '기네스 블랙페퍼 크럼블 쉬림프', '수란톡 명란 까르보나라'로 구성됐다.
CJ푸드빌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은 다음 달 1일까지 빕스 1만5000원 할인권을 90% 할인한 1500원에 판매한다. 9월 30일까지 빕스 매장에서 빕스 X 기네스 메뉴를 포장하거나 RMR 구입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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