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5명 신규확진...대구가톨릭대병원서 41명

파이낸셜뉴스       2021.08.26 10:11   수정 : 2021.08.26 10:13기사원문
달서구 29명... 북구는 15명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41명이 추가되는 등 대구에서 총 95명이 신규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명(지역감염 93, 해외유입 2)으로 총 확진자는 1만3287명(지역감염 1만3001, 해외유입 286)이다.

지역별로는 달서구 29명, 북구 15명, 달성군 11명, 수성구 8명, 동구 7명, 남구·중구 6명, 서구 5명, 고령 3명, 구미·경산·칠곡·문경·거창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39명으로, 지역 내외 13개 병원에 311명, 생활치료센터에 307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 95명 중 남구 소재 대구가톨릭대병원 관련으로 41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10명(의료기관 110:종사자 33, 환자 54, 보호자 등 23)이다.

시와 방역당국은 입·퇴원 환자 700여명, 종사자 2158명, 보호자 및 간병인 260여명 등 3000여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달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1명,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으로 7명이 각각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63명(종사자 3, 이용자 18, n차 42)이다.

북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1명이 확진, 총 확진자는 29명(일반주점 14, n차 15)이다.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2명(병원 16, n차 6)이다.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이 추가되면서 22명(종교시설 14, n차 8)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콜라텍 관련으로 4명이 확진, 총 확진자는 18명(콜라텍 12, n차 6)이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2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이에 11명(사업장 6, n차 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 1명이 확진, 누적 11명(유흥주점 7, n차 4)이 확진됐다.

중구 소재 클럽3 관련 1명이 확진되면서 총 9명(클럽 4, n차 5)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구 일가족 관련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7명(일가족 4, n차 3)이다.

동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되면서 총 확진자는 6명9종사자 4, n차 2)이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9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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