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지역 중기 美 아마존 진출 입점 지원업체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1.08.29 10:04
수정 : 2021.08.29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상반기 인천시, 인천세관, 인하대 등 지역의 수출유관기관과 인천의 우수상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입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미국시장까지 확대해 인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아마존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은 수행기관의 1:1 전문 컨설팅을 통해 상품 이미지 제작, FBA 입고, 아마존 광고기법 등 신규입점을 위한 세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입점기업의 경우 매출이 부진하다면 리스팅 종합 점검을 통해 문제 요인을 분석하여 마케팅 실비 지원 등을 통해 매출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비즈오케이 사이트를 통해 9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5개사를 선정해 참여기업별로 3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아마존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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