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브라운스톤' BI 20년 만에 리뉴얼

파이낸셜뉴스       2021.08.30 14:54   수정 : 2021.08.30 14: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건설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주택 브랜드 브라운스톤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수건설은 이번 '브라운스톤(Brown Stone)' B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가 보유한 명품 이미지 계승은 물론,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재해석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002년 론칭한 브라운스톤은 20년 만에 BI를 새단장하는 셈이다.

이수건설 주택 브랜드 브라운스톤은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차별화된 삶'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론칭 이후 높은 안목과 감성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사람을 위한 고급 주거공간 제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리뉴얼된 브라운스톤 BI의 가장 큰 변화는 아파트 측벽과 문주다. 기존 BI의 영문과 한글 혼용을 브랜드 심벌과 영문 로고 조합으로 단순화시켜 시각적 인지성을 높였다. 더불어 야간 식별이 가능하도록 조명형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식별성도 한층 높였다. 워드마크는 트렌드와 브랜드 콘셉트에 맞도록 모던한 서체로 변경했다.
컬러는 기존 블루에서 브라운스톤 네이밍과 맞는 브라운 계열로 통일했고, 심벌에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새로운 BI는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인 '인천 롯데우람아파트 재건축(브라운스톤 더프라임)'부터 첫 선을 보인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B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그간 축적해온 브라운스톤만의 고품격 브랜드로서의 자부심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BI 리뉴얼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택지사업 발굴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환경분야 플랜트 사업 진출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쇄신을 통해 고객 신뢰가 바탕이 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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