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확진자 폭증' 4개동 주민에 코로나 검사 권고

뉴스1       2021.09.01 11:08   수정 : 2021.09.01 11:08기사원문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1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울산 중구 제공) 2021.9.1/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반구1·병영1·중앙·학성, 4개 동의 주민들에게 진단검사(PCR)를 권고하는 행정조치를 발효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일 중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개 동 주민들께서는 2일부터 8일까지 세대 당 1명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4개동 주민들은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5곳과 성남 둔치공영주차장에 추가로 설치되는 임 선별검사소 1곳에서 예약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비용은 무료이며 미등록 외국인 등 검사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장한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중구는 허위로 진단검사를 받거나 진단검사를 방해하는 주민에게는 검사비용을 추징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 중구는 이날 행정조치와 함께 지역 내 공공시설 318곳의 운영을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중단키로 했다.
대상은 노인시설, 어린이집, 문화·관광시설, 체육시설이다. 이는 중구지역 목욕탕을 중심으로 연쇄 집단감염이 지역 사회로 번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 중인 중구에선 8월25일부터 31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10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기간 울산시 전체 확진자 248명 중 42.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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