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2역세권 정비구역 해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파이낸셜뉴스
2021.09.02 10:28
수정 : 2021.09.02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 봉천2역세권이 도시환경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관악구 봉천2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 심의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악구 봉천동 923의 1 일대에 위치한 봉천2역세권은 2013년 구역지정 뒤 5년 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지 않아 2018년 정비구역 해제(일몰기한)을 2년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봉천2역세권은 정비구역지정 이전 단계인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으로 환원된다.
관악구는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 계획을 재정비 중으로, 향후 주민의견을 수렴해 실현가능한 사업방식이 도입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