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단체전, 중국에 분패…은메달 획득
뉴시스
2021.09.02 12:03
수정 : 2021.09.02 12:03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백영복(44·장수군장애인체육회), 김영건(37), 김정길(35·이상 광주시청)로 이뤄진 한국 장애인탁구대표팀은 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도쿄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체 결승(스포츠등급 TT4-5)에서 중국의 차오닝닝-궈싱위안-장옌조에 매치스코어 0-2로 패해 은메달을 땄다
개인전에서만 주영대(TT1)의 금메달 포함해 금 1개, 은 3개, 동 6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휩쓴 '핑퐁코리아'의 단체전 첫 은메달이다.
도쿄패럴림픽 탁구 단체전은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복식, 단식, 단식순으로 진행된다.
제1복식 '영혼의 파트너' 김영건과 김정길이 나섰다. '장애인 여자탁구 에이스' 문성혜의 중국인 남편 차오닝닝-궈싱위안조와 맞섰다.
한국은 최근 2번의 패럴림픽 단체전에서 중국과 1승1패로 팽팽했다. 2012년 런던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리우대회에선 중국과 대만을 잡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2단식에서는 김정길과 '중국 사위' 차오닝닝이 맞붙었다. 김정길은 세트스코어 1-1에서 3세트를 8-11로 패해 주도권을 내줬다. 4세트를 11-9로 잡고 재차 균형을 맞췄지만 5세트를 4-11로 빼앗겼다.
한편 오후 1시 이어질 여자탁구 TT1-3 체급 단체전 결승에서 서수연(35·광주시청), 이미규(33·울산시장애인체육회), 윤지유(21·성남시청)가 역시 중국을 상대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TT1-2 체급의 차수용(41·대구광역시), 박진철(39·광주시청), 김현욱(26·울산시장애인체육회)은 3일 오후 5시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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