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백신3상·뉴딜지수 편입 기대감에 8% ↑
파이낸셜뉴스
2021.09.03 11:13
수정 : 2021.09.03 11: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3일 오전 장중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2만6000원(8.47%) 오른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달 25일엔 인천테크노파크확대조성단지 Sr14 구역을 330억원에 취득하고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신축 계획을 밝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즈음 GBP510 임상2상 발표가 예상된다"며 "9월 중순 6개월 약 395만주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오버행(물량 대거 출회) 이슈가 해소되면 분기마다 노바백스 승인 관련 소식과 자체 개발 백신 데이터 발표 모멘텀이 있다"고 말했다.
백신 임상 기대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K-뉴딜지수 신규 편입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8월 31일 KRX K-뉴딜지수 구성종목 정기 변경 사실을 알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KRX BBIG(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 K-뉴딜지수와 KRX 바이오 K-뉴딜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지수 정기변경일은 오는 10일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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